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야마구치 다몬 (문단 편집) == 상세 == [[도쿄]] 출생. 이름의 기원은 [[구스노키 마사시게]]의 아명인 다몽마루(多聞丸)(이쪽의 기원은 비사문천의 의역인 다문천)에서 이름을 따 명명했다고 한다. 1912년 [[해군병학교]] 40기[* 야마구치의 동기 중에는 연합함대 참모장을 역임한 우가키 마토메와 후쿠토메 시게루가 있다. 야마구치가 17세에 해군병학교에 입학했음으로 우가키가 나이는 2살 더 많았다.]를 144명 중 차석으로 졸업하여 임관했다. [[제1차 세계대전]] 때 구미파견 함대에 소속되어 지중해 전선에 파견되기도 했다. 1차대전이 끝난 1918년 12월에 대위로 진급했다. 1921년에서 1923년까지는 해군의 경비지원을 받아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유학을 했다. 유학을 갔다 온 뒤 소좌로 진급하여 1926년에는 고급간부 양성기관인 도쿄의 해군대학을 갑종 24기로 [[콩라인|다시 차석으로 졸업했다.]] 수뢰, 포술담당 장교였으나 그의 전문영역은 [[잠수함]]인 덕에 대전 당시에는 [[독일]] [[U보트]]의 회항요원으로도 참가한 적이 있었다. 그후 경[[순양함]] 이스즈와 [[전함]] 이세의 [[함장]]을 지냈고, [[태평양 전쟁]] 당시 항공전대 사령관으로 부임했다. 특정한 계파에 속하지 않았기에 야마모토의 눈에 들지 못했고, 그 때문에 실력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아 출세길이 막혔다는 소리도 있지만, 사실 제독까지 진급하는데 걸린 시간은 [[나구모 주이치]]보다도 빠르고 [[야마모토 이소로쿠]]와 비교해도 겨우 1년 밖에 더 걸리지 않는 등 여타 엘리트들과 별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첫 아내를 잃고 홀아비가 되어 자식들(첫 아내인 토시코와는 아들이 둘 있었고, 삼남을 출산하던 와중에 사망)을 홀로 돌보느라 난처해 하는 야마구치 다몬에게 [[재혼]]을 권유한 게 당시 해군 작전본부 기술부장인 야마모토 이소로쿠이다. 개인적인 일까지 충고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웠던 관계였던 사람인데도 눈에 들지 못해서 출세길이 막혔다는 건 전형적인 헛소문이다.] 최종계급은 미드웨이에서의 전사로 인한 중장 특진이지만, 이게 아니었어도 미드웨이에서 승리하고 살아남았다면 무난히 중장으로 진급했을 가능성이 높은 인물. [[영국]]의 해군 제독 [[호레이쇼 넬슨]]을 존경해 함대 운용에 있어서도 넬슨을 본받아 매우 공격적인 성향으로 유명했다. '상황파악이 안되고 뭐가 뭔지 모르겠으면 일단 공격하고 보자'는 주의였다는 모양. 부하들에게도 '지휘가 혼란한 상황에서 잘 모르겠으면 그냥 맹렬히 공격해라. 그러면 나의 지휘와 일치할 것이다.'라며 공격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진주만과 미드웨이의 일화 때문에 나구모와 곧잘 비교되곤 하는데, 나구모가 전력보존을 중시하는 신중파라면 야마구치는 일단 적을 두들기고 보는 닥공파였다. 야마구치의 해군병학교 동기이자 연합함대 참모장 직을 역임하는 후쿠토메 시게루에 따르면 야마구치는 "50%의 가능성만 있어도 (공격을)단행해야한다."는 말을 자주했고 성격도 적극적이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일본 [[검도]]의 격언인 [[살을 내어주고 뼈를 끊는다]]를 자주 말하곤 했다. [[파일:다몬1.jpg|width=350]] [[히류(항공모함)|히류]]와 [[소류(항공모함)|소류]]가 소속된 제2항공전대의 사령관으로 부임한 이후 파일럿들에게 지독한 훈련을 시켰고, 덕분에 제2항공전대의 파일럿들은 실전경험이 없음에도 에이스급 파일럿들로 육성되었다. 다만 이 훈련과정에서 파일럿들이 끊임없이 죽어나갔기 때문에 파일럿들에게 '미치광이 다몬', '사람잡는 다몬'이라 불리기도 했다. 반면 특유의 맹장 기질로 인해 파일럿들을 제외한 부하와 동료들로부터는 신뢰가 두터웠다는 모양. 다혈질에 주당이어서 그런지 한번은 술에 취해 상관 나구모에게 달려들어 목을 비튼적도 있다고 한다[* 나구모는 나구모대로 대좌시절에 술에 취해 같은 대좌계급이던 이노우에 시게요시를 베겠다고 협박한 적이 있었으니 할 말은 없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